20221127 (일) 3주차 정리 WIL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시간 | 17h 09m | 17h 47m | 17h 52m | 18h 04m | 17h 59m | 12h 51m | 휴식 |
계획 | O | O | O | O | O | O | 휴식 |
이번 주 공부시간 : 101시간 46분
O : 하루 계획 완료했음
ㅁ : 하루 계획 다 완료하지 못했음
X : 하루 계획하지 않았음
1. 이번 주 공부시간
이번 주차는 프로젝트 주차랑 다른 느낌으로 힘들었던 거 같다.
하루 종일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야 했는데 이건 나 혼자 해결하는 것이기에
풀리지 않고 고민이 길어질 때 많은 피로감을 느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막히는 부분이었다면 내가 완성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으니까 그걸 생각하며 몰입할 수 있겠는데
알고리즘 문제는 하나의 문제를 통과하기 위한 계속된 고민을 하는 것이 힘들었고 그러한 문제들이
많이 쌓여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많이 부담되었다.
그래도 최대한 시간에는 충실하고 정직하려고 노력했으며 내가 계획했던 100시간도 역시 채웠다.
2. 알고리즘 주차 종료 및 회고
처음에 시작할 때는 문제수가 많아서 막막했는데 하루하루 한 문제 한문제 풀어나가면서
내가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기도 하다 보니 탄력을 받기도 하면서 진도가 나가게 되었다.
나 혼자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다면 해결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같이 코드 리뷰도 하고 같은 고민도 하고 좋은 방향은 무엇일까 라는 고민까지
하면서 나는 스스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주차였던 거 같고 알고리즘에 대한 두려움도 약간은 덜었다.
나는 정말 운이 좋았던 게 좋은 팀원들을 항해 시작하고 바로 계속 만나고 있어서 좋은 동기부여도 받고
좋은 습관이 갖춰져 가는 거 같다.
내가 문제를 풀다가 지치고 힘들 때 다들 열심히 노력하는 팀원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나 역시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정말 팀원들이 아니었다면 그냥 낮잠을 자버렸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코드 리뷰와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면서 나의 안 좋은 습관을 찾고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 한 가지 방식이
아닌 여러 가지 방식도 고민해보는 습관이 생기기 시작하는 거 같고 이러한 습관은 끝날 때까지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매일 1일 1코테는 잊지 말고 꼭 하면서 수료할 때까지는 필수 자료구조 문제들까지도 어느 정도 다뤄볼 계획이다.
3. 주특기 입문 주차
주특기 입문 주차가 시작되었다.
이제 진짜 스프링에만 집중할 시간이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떻게 해서든 스프링으로 해결해야 한다.
나는 예전에 사실 스프링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있어서 조금 봤던 기억이 있다.
그때 정말 이건 java가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굉장히 거북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정말 이해를 못 했던 거 같다.
이번에도 역시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그때와 다른 것은
지금은 뭔가 실마리가 계속 보인다. 내가 더 열심히 조금 더 열심히 한다면 뭔가를 잡을 수가 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이 계속 든다.
물론 스프링은 지금은 엄청 어려울 단계이고 현업에 가서도 계속 어려울 부분이겠지만 예전에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워야 할지를 몰랐다면 지금은 채워야 할 통은 마련해뒀는데 채울게 너무 많아서
막연히 걱정되는 느낌이다.
항해에서 제공해준 강의도 보고 내가 추가로 인프런에서 강의도 보고 여러 자료들도 보면서
계속 보고 치는 수밖에 없을 거 같다.
그래도 아직 주특기의 입문 주차인 만큼 개인과제에 대한 자신감은 굉장한 상태이다.
내일의 나한테 미루는 느낌이 아닌 내일의 나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이 가득해서
내일의 나를 믿고 컨디션 유지를 위해 일찍 자보려고 한다.
알고리즘 주차 많이 힘들고 졸리기도 했을 텐데 잘 버티고 잘 마무리해서 너무 다행이다.
매일 최선을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지치고 힘들어서 최선을 다 할 수 없다면
최선을 다하진 않아도 절대 멈추진 말고 계속하는 그런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