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2 (목) TIL
실전프로젝트 14일차
1. 배포
팀원들과 작성했던 코드들을 모두 병합하고 배포했다.
배포하기 이전에 이미 환경설정은 미리해두었기때문에 배포까지의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으나
배포하기 이전 병합을 할때 테스트를 하는등의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는 이미 2번의 앞선 프로젝트에서 한 경험을 토대로 줄일수있었던 현재의 최대였던거 같다
아무래도 처음 만들때부터 어떻게해야 충돌이 나지 않을까 어떻게해야 효율적일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한 덕분에
병합할때 생각보다 많은 에러는 나지 않았다
다만 그냥 그 과정 자체가 우리단계에서는 시간이 오래걸릴뿐이었다
2. MVP 완성 직전
우리가 이제 남은 4주간의 백엔드 성격이 짙은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위한 기초작업이 어느정도 완료되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일단 중간에 기획을 크게 바꿨고 생각이상으로 프론트적인 부분을 손봐야할곳들이 많아서
그부분에서도 팀원들이 다같이 많은 고생을 했다
멘토님께서 자주자주 왔으면 좋았겠지만 그럴수는 없었을거같고 일주일에 한번씩 있는 시간 자체가
굉장히 소중했기때문에 그 시간에 피드백받았던 내용을 굉장히 많이 되새기면서 또다시 슬랙으로 소통해가면서
풀어나갔다
잘 마무리해서 남은 4주간은 백엔드에만 집중할수있었으면 좋겠다
3. code convention
우리는 사전에 코드 컨벤션에 대해 약속을 하고 노션에 기입을 하고 시작했다
하지만 프론트엔드와 넘나들면서 코드를 작성하고 정신없이 하다보니 어느순간 entity부분에서 카멜케이스가
지켜지지 않았는데 그럼 이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나중에 리펙토링하면서 트러블슈팅을 작성하자라고 계획했다
앞선 두번의 프로젝트에서도 코드컨벤션은 중요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코드를 병합하는 과정에서 entity 부분을 변경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이 지켜지지않은 카멜케이스때문에 가독성이 굉장히 나빠졌다
나빠진 정도가 아니라 집중하지않으면 바로 흐름을 놓칠것만 같았다
그래서 리펙토링하는 과정이 평소보다 굉장히 오래걸릴거같다
오늘의 이것은 기록에 꼭 남기도록하고 카멜케이스 이녀석 중요한건 알았지만 더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4. 역할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역할을 분배를 하긴 했지만 철저하게 같은 작업량을 분배할수도 없고
각자의 작업속도가 다르기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각자 하는 분량이 달라지게 된다
그리고 내 작업이 빨리 끝났다면 다른 무언가가 할게 없는지 빠르게 캐치해야하는데
그렇다면 프로젝트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잘 따라가야하는 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낀다
조금이라도 흐름을 놓치면 내가 작업한 내용이 어느 부분에 적용될지 감이 오질 않아서 다시 코드를 봐야하고
또 다른 일은 없을지 그리고 내가 작업하는 내용은 다음 사람이나 다음 작업에서 사용할때 다시 손봐야하는 일은
없는지 전부 흐름을 파악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들이다
이런것을 보면서 아 순전히 구현하는 능력도 좋아야하지만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고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이 필요하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중간에 프로젝트가 뭔가 우리의 방향과 달라지게 되었을때 빠르게 그부분을 캐치하고 원래의 방향으로
되돌리는 능력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많으 느낀다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까 많은 생각과 소통의 중요성을 느낀다.